news

_

2018.08.29

여진구X이세영, ‘광해’ 리메이크작 tvN ‘왕이 된 남자’ 주연

‘미스터 선샤인’, ‘아는 와이프’ 등으로 tvN 드라마가 약진 속에 내년 초 라인업도 공개되며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. 특히, 올 하반기 ‘나인룸’, ‘백일의 낭군’, ‘알함브라 궁전의 추억’ 등 기대작들이 연이어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, ’19년 신작으로 ‘왕이 된 남자’가 방송을 확정지으며 tvN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되는 것.

‘왕이 된 남자(극본 김선덕, 연출 김희원, 제작 스튜디오드래곤)’는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‘광해’의 리메이크작이다.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, 임금 ‘이헌’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 ‘하선’을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.

광대 ‘하선’이자 왕 ‘이헌’, 1인 2역을 소화할 ‘왕이 된 남자’ 주인공은 배우 여진구가 낙점됐다.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매 작품마다 연기 호평을 이끌어 온 여진구가 격변의 조선을 살아갔던 광기 어린 인물들의 투쟁을 그려낼 예정이다.

광대 ‘하선’은 어린 나이에 역병으로 부모를 여의고 젖먹이 여동생과 떠돌다 굶어 죽기 전 광대패에게 구조돼, 그로부터 광대가 된 사내다. 노는 판에선 임금도, 양반도 두려워하지 않는 천상 광대로 살았다. 그러다 임금 ‘이헌’과 용안을 쏙 빼닮은 운명 탓에,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다. 끊임없이 임금의 목숨을 노리는 궁궐에서 ‘하선’은 본인의 신분을 들키지 않으려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살아가는 와중에, 중전인 ‘소운’에게 마음을 빼앗기며 가짜 왕 노릇에 큰 위기를 맞는다.

여진구가 연기할 또 하나의 남자, ‘이헌’은 언제 궁에서 쫓겨날지 모르는 두려움만을 안고 살아온 세자. 양친의 애정을 단 한번도 받아본 적 없는 ‘이헌’은 세자빈으로 ‘소운’을 맞이하며, 생애 처음으로 평온함을 느낀다. 옥좌에 오르자 독살을 시도하는 적들과 언제 용상에서 쫓겨날지 모르는 불안 속에 소운과의 관계마저 망가진 ‘이헌’.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 쌍둥이처럼 닮은 광대 ‘하선’을 마주하고, 그를 왕의 자리에 앉혀 놓으며 예상치 못했던 갈등 속에 빠지게 된다.

Back